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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내면의 가치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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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의 투쟁, 독립적인 삶을 향한 고독한 여정 - 니체의 철학적 통찰 인간은 자신의 운명과 투쟁하고 다른 사람들과 투쟁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 을 강화하고 고양한다. 자신을 지키기 위한 싸움은 외롭고 두려울 것이다.그러나 독립적인 삶을 위해 지불하는 값은 아무리 높아도 비싼 것이 아니 다.-프레드리히 니체(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의 이 말은 인간이 자신의 운명과 끊임없이 싸우고, 타인과의 경쟁 속에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깊이 통찰한 철학적 명제입니다. 그는 인간이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고독과 두려움을 피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도, 그러한 과정이야말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길이라고 주장합니다. 운명과의 투쟁: 자기 발견의 과정 니체는 인간이 자신의 운명과 투쟁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강화해 나간다고 말합니다. 이 투쟁은 단순히 외부 세계와의 싸..
부의 추월차선 (The Millionaire Fastlane) **부의 추월차선 (The Millionaire Fastlane)**은 M.J. 드마코(M.J. DeMarco)가 쓴 책으로, 사람들이 부자가 되기 위한 두 가지 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전통적인 '저축과 투자'를 통한 느린 방식과, 창업 및 사업을 통한 빠른 부의 축적 방법을 비교하며, 후자의 방식이 더 빠르게 재정적 자유를 얻는 길이라고 주장합니다. ### 책의 핵심 내용 1. **서행차선 vs. 추월차선**    - 드마코는 많은 사람들이 '서행차선(Slow Lane)'을 따라 부자가 되려 한다고 설명합니다. 이 방식은 꾸준한 저축과 401k와 같은 은퇴 계획을 통해 수십 년 동안 부를 축적하려는 전통적인 접근법입니다. 하지만 이는 너무 느리며, 인생의 황금기에 제대로 즐기지 못할 ..
행복이란 단어를 제거하면 행복할 수 있다. - 쇼펜하우어 내가 청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은 뭔가를 얻기보다는 뭔가를 제거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라는 것이다. 돈을 벌어 부자가 되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가난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한다. 건강해지려는 욕심을 버리고, 병에 걸리지 않겠다는 다짐을 한다. 즐겁게 놀기보다는 욕을 먹거나 비난받지 않도록 한다. 이것은 다분히 현실적인 생활수칙이다. 이 수칙들을 지킨다면 작지만 확실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견유학파(소크라테스의 제자 안티스테네스가 창설한 고대 그리스 철학의 학파)가 향락을 배척한 이유는 향락에는 다소나마 고통이 따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약간의 고통이 따르는 향락보다는 향락이 없는 대신 고통도 없는 삶이 낫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고통을 없애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당연한 결과로서 그들은 삶이 조금도 기쁘지..
우리가 사소한 일에 위로를 받는 이유는 사소한 일에 고통받기 때문이다. - 쇼펜하우어 우리가 사소한 일에서 위로를 받는 이유는 사소한 일에서 고통받기 때문이며, 신을 안다고 말하는 자 중에 신을 사랑하는 자가 극히 적은 이유는 형식과 진실의 거리가 비교도 안 될 만큼 멀기 때문이다. 행복을 손에 넣고 싶다면 인생의 목표가 행복이 되어서는 안 된다. 행복 이외의 다른 목표를 추구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말한다. 나 혼자만을 위한 행복은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타인의 행복, 인류의 진보, 문명과 예술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고. 모두 거짓말이다. 그들의 수고는 개인의 야심을 채우기 위한 지극히 사적인 노력이다. 행복은 수단을 통해 달성되지 않는다. 어떤 목표를 향해 의지의 실천을 했을 때 길의 중간에서 우연찮게 얻은 물 한 모금 같은 것이다. 깃발이 꽂혀 있는 종점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새겨져 ..
판단을 타인에게 의존하지 말라. - 쇼펜하우어 인간의 정신이 도달할 수 있는 정점은 판단이다. 판단을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고, 타인의 의사를 수용하지 않는 것, 그것이 인간 정신의 정점이다. 자기 스스로 결정한다는 것만큼 개체로서 완성도와 독립성을 보여주는 증거는 없다. 판단은 스스로 사색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 제시된 의견을 비판하고 보완하고, 새롭게 정립하는 과정이야말로 사색이라는 직관적 표상의 완성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된 인간은 제국을 다스리는 황제처럼 정신적 세계에 자기만의 영토를 다스릴 수 있게 된다. 이에 반해 범인은 제국의 소시만처럼 수용과 복종을 최고의 미덕으로 삼는다. 그들이 평상시에 자주 보여주는 표정과 즐겨 쓰는 몇 개의 단어만 파악하면 그가 얼마나 오랫동안 복종을 일삼았는지 알게 된다. ..
가진 자에게도 다스리는 자에게도 ‘장수’는 징계다. - 쇼펜하우어 밝은 햇살이 내리쬐는 대지 위에 온갖 종류의 불행과 좌절과 죽음들이 널브러져 있다. 사람들은 사는 게 괴롭다는 말을 쉴 새 없이 반복하면서도 그 지겹고 힘든 삶을 종료시켜 줄 사건과 질병을 회피하기에 여념이 없다. 나는 태양이라는 우주에서 가장 밝은 행성이 달에게 그랬던 것처럼 지구에도 흥미를 잃어주었으면 한다. 비굴과 후회가 난무하는 지상의 인간들을 어둠에 묻어버렸으면 한다. 지구의 표면도 달의 껍질처럼 얼어붙게 내버려 두었으면 한다. 내가 태양을 볼 때마다 생각하는 것은 그것 하나다. 인간의 생애는 허망한 축복과 평화롭고 안정적인 노화 과정을 방해하는 사건들로 나눌 수 있다. 많은 재물을 소유한 자들, 사람 위에 군립하는 권력자들, 천국이 저희 것인 양 함부로 면죄부와 구원을 판매하는 목사들마저도 나..
부모는 자녀를 개인으로 바라봐주지 않는다. - 쇼펜하우어 사랑의 결실인 결혼은 이해할 수 없는 행위들의 반복이다. 결혼에는 상희생과 헌신이 불가결한데, 이질적인 두 사람이 자발적으로 이러한 자기부정에 동의한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결혼은 두 사람을 공동의 실존에 놓이게 만든다. 공동의 실존은 배우자의 개성과 개별적인 목표보다 상위개념으로 작용된다. 개인의 이득보다 공동의 이득이 우선하고, 개인적인 속성보다 공동의 총체성이 우선한다. 이로써 두 사람이 하나의 실존상태가 되는 것이다. 생사고락을 함께하고 육체관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킨다. 이 모든 과정에 사랑이 개입하는데, 앞서 살펴본 대로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본질 속에서 자신을 찾고자 만들므로 이러한 관계가 유지되는 것이다. 따라서 진정한 결혼은, 그것의어리석음 유무에 상관없이, 겉으로 보기엔..
인생에서 ‘죽음’보다 확실한 것은 없다. - 쇼펜하우어 아직 이르다고 생각될 때 죽음이 찾아온다. 보통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망상이다. 죽음은 그에게 꼭 필요한 순간에 이루어진다. 어린아이가 어쩔 수 없이 어른으로 성장하듯 죽음은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우리의 이성이 우리의 현실보다 항상 앞서나가고, 더 많은 충동에 휩싸이기 때문이다. 바꿔 말하면 우리의 현실이 우리의 이성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는 뜻이다. 영생은 시간을 인식하는 우리의 관념과 현재 진행 중인 삶의 의식 중 어느 쪽이 더 현실적인가를 질문하고 있다. 어느 쪽에 인생의 관점을 둘 것이냐고 묻는다. 영생 그 자체는 결과론이므로 실제의 우리 삶에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 그보다는 자신의 쾌락이 누군가의 고통으로 가능해졌으며, 나의 고통은 다른 누군가가 원하는 쾌락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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