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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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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와 그 그림자] 니체 (쾌감과 불쾌감은 사고가 낳는다) 쾌감과 불쾌감은 사고가 낳는다 우리는 특정한 그 무언가가 자신에게 쾌감 또는 불쾌감이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그 모든 것은 자신의 사고방식의 작용에 의한 것이다. 예컨대 우리는 어떠한 일을 한 다음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좋았을 탠데 라며 불쾌감을 맛볼 때가 있다. 반대로 '이렇게 했더니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며 쾌감을 맛보기도 한다. 이 같은 생각이 가능한 이유는 자신이 두 가지 방법 가운데 어느 쪽이든 선택할 수 있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결국 어떤 상황에서건 자신은 항상 선택의 자유가 있다는 전제에서 나온 생각이다. 그러나 자신에게 선택의 자유가 있었다는 그 같은 생각조차 없다면 어떨까. 벌어진 상황에 대한 쾌감, 불쾌감이 생길 여지 따위도 없을 것이다. 2022.10..
[우상의 황혼] - 니체 (자신의 '왜?'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면 길은 보이지 않는다.) - 수많은 방법론을 담은 책을 읽어도, 유명한 경영자나 억 만장자의 성공 노하우를 배워도 자기 자신에게 맞는 방식과 방법을 찾는다는 보장은 없다. 이는 당연한 것이다. 먹는 약 하나도 그 사람의 체질에 맞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하물며 타인의 삶의 방식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것은 전혀 이상할 것이 없다. 문제는 자신의 '왜? 에 대하여 전혀 자각하지 못한다는 데 있다. 자신이 왜 그것을 하고 싶은지, 왜 그것을 원하는지, 왜 그렇게 되고 싶은지, 왜 그 길을 가고자 하는지...... 그 같은 물음에 깊이 사고하지 않고 명백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왜?라는 의문에 명백한 대답을 제시할 수 있다면 이후의 모든 것은 매우 간단해진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곧 알 수 있다. 일부러 타인을..
[방랑자와 그 그림자] - 니체 (자신의 주인이 되어라) 무언가 나 자신이 나의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생각해 보면 좋은 글 착각해서는 안 된다. 자제심이라는 단어를 머리로 이해했다고 하여 어떤 일이든 자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제는 자신이 현실에서 행해야 하는 바로 그것이다. 하루에 한 가지,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자제를 각오하라. 최소한 그 정도의 일 을 수월히 해낼 수 없다면 자제심이 있다고 말할 수 없다. 또한 작은 일에 자제심을 발휘할 수 없다면, 큰일에서도 자제심을 기대할 수 없고 성공에도 이를 수 없다. 자제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가슴속에 깃들어 있는 욕망을 스스로 제어한다는 것이다. 욕망이 이끄는 대로 끌려가지 않고 자신의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는 주인이 되는 것 이다. 나 자신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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